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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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자연 환경
[편집] 기후
대한민국은 북위 33~38도, 동경 126~132도에 위치한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에는 냉대 동계 소우 기후와 온대 하우 기후, 온난 습윤 기후가 나타난다. 겨울에는 편서풍에 의해 시베리아와 몽골 고원의 영향을 받는 대륙성 기후를 띠기 때문에 겨울이 건조하고 무척 춥다. 여름에는 태평양의 영향을 받는 해양성 기후의 특색을 보여서, 여름은 습하면서 덥다. 계절은 사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대체로 여름과 겨울이 길다.
4월 초에서 5월에 걸쳐 포근한 봄날씨, 6월경에서 9월 초에는 무더운 여름이(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는 장마철이다), 9월 말에서 10월 말까지는 화창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 그리고 11월부터 점차 추워지기 시작하여 12월에서 2월까지는 몹시 촙고 건조한 겨울 날씨를 보인다. 중부 산간 지방을 제외하고, 대체로 연 평균기온은 10∼16℃이며, 가장 무더운 달인 8월은 27∼35℃, 5월은 16∼19℃, 10월은 11∼19℃, 가장 추운 달인 1월은 -16∼-27℃이다.[14]
비는 주로 여름에 많이 내리는데, 연 강수량의 50∼60%가 이때 집중된다. 이를 장마라고 한다. 강수량은 중부 지방이 연평균 1100∼1400mm, 남부 지방이 연평균 1000∼1800mm, 경북 지역이 연평균 1000∼1200mm이다. 경상남도 해안 지역의 연평균 강수량은 약 1800mm이며, 제주도의 연평균 강수량은 1450∼1850mm이다.[14]
습도는 7월과 8월이 높아서 전국적으로 80%정도이고, 9월과 10월은 70%내외이다. 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연평균 28개 정도가 발생하여, 이 중 2∼3개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14]
[편집] 온난화
지구 온난화로 세계 기온이 평균 0.74도 오른데 반해 한반도는 1.7도나 올라 겨울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고 있으며[15], 사과 재배 지역도 대구에서 파주로 바뀌고, 수온 상승으로 근해 어류도 제주도는 물론 독도까지 열대성 어류가 진출하였다. 또한 2006년 부터 5년 간 장마 기간과는 별개로 6 ~ 8월 간 강우량이 집중되었고, 한반도에 장마가 끝난 뒤에도 자주 나타나고 있는 국지성 호우가 '스콜'을 닮아 가는[16][17] 등 이전 과는 달라진 날씨 성향을 보여 한반도가 빠르게 따뜻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있다.[15]
[편집] 지리 및 지형
한반도는 제3기 마이오세 이후에 일어난 단층 및 요곡운동의 결과 대체적으로 동쪽이 높고 서쪽으로 낮아진 경동지형(頃東地形)을 이룬다. 따라서 높은 산들은 대부분 동해안 쪽에 치우쳐서 지형의 등줄기를 이룬다.
산지는 동쪽으로 급경사를 이루면서 동해안에 임박하지만, 서쪽으로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서서히 고도를 낮추면서 서해안 쪽과 남쪽으로 하천이 흐르고, 하천 중류· 하류에 비교적 넓은 충적평야가 전개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산맥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등의 산맥이다. 대한민국은 특히 동부지방에 높은 산들이 많다. 동부지방에 한반도의 등줄기로도 불리는 태백산맥이 있고, 대표적인 산으로는 설악산이 있다. 태백산맥의 남서쪽으로 소백산맥이 이어지고, 대표적인 산으로 지리산이 있다. 또한 제주도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휴화산인 한라산이 있다.
하천의 유량은 극히 불규칙하여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연강수량의 약 60% 이상이 홍수로 유출되며, 갈수기에는 하상(河床)을 거의 노출시키는 하천들이 많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강으로 위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이 있다. 한반도의 대부분의 강은 산지가 많은 동쪽에서 평평하고 낮은 구릉이 대부분인 서쪽으로 흐른다.
대한민국 본토인 한반도의 서쪽은 황해, 동쪽은 동해, 남쪽은 남해와 맞닿아 있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가장 큰 부속 섬인 제주도 남쪽으로는 동중국해가 있다.
대한민국의 황해 연안과 남해 연안은 해안선이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이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클 뿐만 아니라 연안의 해안지형이 비교적 평탄하여 넓은 간석지가 전개되어 있다. 또한 수많은 섬이 있어서 다도해라고도 불린다. 반면에 동해 연안은 대부분 해안선이 단조롭고 수심이 깊으며, 간만의 차가 적다. 해안 근처에는 사구·석호 등이 형성되어 있고, 멀리 해상에 화산섬인 울릉도가 있다. 울릉도에서 동쪽으로 약 87.4 km 위치한 독도는 대한민국의 실효 지배를 받고 있다.
독도는 실효지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by tuhanhadiah
[편집]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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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사는 호랑이는 시베리아호랑이로 호랑이 중에서 가장 큰 종류이다. 남한에서는 과거 살았던 흔적은 보이나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 그 밖의 맹수로는 반달곰과 표범도 있으며 소수 개체군이 생존하고 있다. 함경도 등 북한 일부 지역에서는 가끔 나타나기도 한다.
그 밖에도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등의 포유류와 까치, 꿩, 참새, 비둘기 등 텃새 두루미, 기러기 등 철새들이 서식하며 지네나 거미 외 다양한 종류의 곤충류도 있다. 바다에서는 삼면에 접해있어 난류와 한류에 서식하는 다양한 종류의 어패류 외 고래 등도 서식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한류종 어류가 감소하는 반면, 불가사리나 해파리 등이 급격하게 늘어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편집] 식물
- 대한민국의 식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현재 한반도 전역에 10만여종의 동식물이 분포하며, 식물계에서는 산삼이나 진달래, 소나무 등 여러 종류의 식물은 몸에 좋고 여러 용도로 쓰인다. 남쪽 제주도에는 열대림과 비슷한 야자수가 흔하게 존재하며 지리산이나 태백산맥에는 북방계형의 특산 식물들이 자생한다.
북쪽 함경북도 백두산의 경우 시베리아나 만주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북방 침엽수림이나 북방계 식물류가 자생하며 중부 지방에는 높은 산지로 인해 고산형 식물과 여러 종류의 약용식물이 자생한다.
[편집] 천연자원
- 대한민국의 자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시멘트 공업과 석회공업(石灰工業)의 원료인 석회암은 대한민국 각지에 대량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중요한 자원이 되었다.
석탄 역시 많이 생산되었으나 대부분을 채굴해낸 관계로 현재는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철광석은 양양, 충주 등지에서 주로 생산되었으나, 현재는 경제성이 적어 생산하지 않는 상태다. 또한 텅스텐도 대량 매장되어 있었으나 값싼 외국산에 밀려 생산이 중단되었다. 이외에 다른 광물 자원은 경제성이 낮아 채굴하지 않고 있다.
울산 앞바다에서는 천연가스층이 발견되어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 또 독도 부근 해저에는 메테인 하이드레이트가 대량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유는 제주도 남방의 해저인 제5, 7광구에 석유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되고 있다. 이곳 대륙붕은 1974년 한일 대륙붕협정에 의해 2028년까지 한일이 공동으로 관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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